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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외지 관광객 92% ‘다시 찾고 싶은 축제’”
  • 작성자 : 경영지원실 |조회수 : 118 |작성일 : 2026-06-18

“한산모시문화제, 외지 관광객 92% ‘다시 찾고 싶은 축제’”


서천지속협 설문조사… 종합만족도 90점 이상 52%, 전국 축제로 입지 확인
외지 관광객 1인 평균 7만9000원 소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뚜렷

 

36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축제가 성공적이었으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고, 종합만족도에서 90~100점을 준 응답자는 52%에 달했다. 80점 이상을 부여한 응답자도 75%에 이르러 역대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관람객은 여성(79%)이 남성(21%)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24%)와 50대(23%)가 전체의 47%를 차지해 축제의 핵심 소비층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23%), 30대(17%), 70대(12%) 순으로 집계돼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이 축제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주지는 전북(34%), 대전·충남(24%)이 가장 많았지만 인천·경기(25%)와 서울(7%) 등 수도권 방문객도 32%를 차지했다. 영남과 호남 등 전국 각지의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외지 관광객 비율이 70%에 육박해 한산모시문화제가 전국 단위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축제 운영에 대한 평가는 특히 높았다. 준비 과정과 편의시설보다 공연·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 운영 과정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현장 콘텐츠의 경쟁력이 확인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했다. 외지 관람객 100명의 총 지출액은 794만1000원으로 1인당 평균 7만9410원을 소비했다. 지출은 식음료가 45.7%로 가장 많았고 교통비, 지역 특산품, 기념품, 숙박비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 음식점과 모시 등 특산품 판매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은 “이번 조사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여성층과 40·5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유도할 숙박 연계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제37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더욱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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